직장인의 최대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바로 '재테크'. 그렇다면, 과연 직장인들은 연봉의 몇 %정도를 재테크에 사용하고 있을까?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가 2007년6월6일부터 12일까지 자사 회원 92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재테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봉 대비 재테크 비용 비중"에 대해 '20~30%'라는 응답이 18.2%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 이상'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16.7%를 차지했으며, ▲10% 미만 14.3% ▲30~40% 14.0% ▲40~50% 14.0% 등의 순이었다. '전혀 못한다'라는 응답도 11.1%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경우 연봉의 '50% 이상'을 재테크 한다는 직장인이 19.7%에 달했으며, '30대'는 '20~30%'가 21.5%로, '40대'는 '10% 미만'이 33.3%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보였다.

"재테크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33.5%가 '적금 및 예금'을 꼽았으며, 그 밖에 △펀드 26.8% △CMA·MMF 등 20.5% △주식 11.3% △부동산 7.8% 등이었다.

한편, "재테크로 인한 금전적 손실 경험 여부"에 대해 32.9%가 '있다'고 답했으며, ▲본전이었다 40.9% ▲수익을 냈다 26.2%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손실금액"은 재테크 금액의 '10% 미만'이라는 응답자가 39.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0~30% 26.5% △30~50% 13.2% △50% 이상 11.8% △100% 9.6% 등이었다. "수익 금액"은 50.0%가 투자 금액의 '10~30%'라고 답했으며, ▲10% 미만 31.5% ▲30~50% 13.0% ▲50% 이상 3.7% ▲100% 1.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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