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서울지역 고령자 통계’에 의하면 2011년 기준 서울지역 65세 이상자의 암예방 또는 퇴치에 따른 증가기대여명은 남자 3.80년, 여자 2.06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의 남자 4.19년, 여자 2.00년에 비해 남자는 줄어들었으나 여자는 늘어났다.

증가기대여명이란 암을 예방하거나 퇴치함으로써 그 사인으로 사망하지 않고, 이후 다른 사인으로 사망함으로써 사망시기가 연장되어 증가되는 기대여명이다.

한편 2014년 서울지역 65세 이상자의 암 종류별 사망률 1위는 폐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이 인구 10만명당 181.9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간암(90.1명), 대장암(86.8명), 위암(83.2명), 췌장암(56.3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폐암(299.7명), 간암(137.7명), 위암(126.8명), 대장암(111.2명) 등의 순위로 높게 나타났고, 여자는 폐암(89.8명), 대장암(67.8명), 간암(52.9명), 위암(49.1명) 등의 순위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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