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절반 만이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게청은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9,000명을 대상으로 가족, 교육, 보건, 안전, 환경 부문에 대해 조사한 "2018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3세 이상 인구 중 48.8%가 전반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52.0%)가 여자(45.7%)보다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평가했다. 

10대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75.7%이고, 60세 이상은 27.2%로 연령이 낮을수록 자신의 건강이「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도 높았다. 

한편 「정기 건강검진」, 「적정 수면」, 「규칙적 운동」 등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사람의 비율은 2년 전 보다 각각 19.7%p, 0.3%p, 0.3%p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3세 이상 인구 중「정기 건강검진」을 실천하는 사람이 80.4%로 가장 높고, 「적정 수면」은 77.5%, 「아침 식사하기」는 67.3%가 실천하고 있었다. 단, 「규칙적 운동」은 상대적으로 낮은 38.3%만 실천한다고 답했다. 

「정기 건강검진」실천율은 20대가 57.1%로 가장 낮고, 50대가 86.6%로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은 86.2%로 50대보다 소폭 낮아졌다. 20~50대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기 건강검진」실천율이 높았다.

키워드
#건강 #운동 #수면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