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명보험 종목 중 향후 1년 내 질병 보장 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보험 종목의 현 가입률은 질병 보장보험 60.0%, 실손의료보험 28.6%, 사망보험 21.4%, 재해 상해보험 17.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연금보험 8.9% 변액보험 7.1%, 저축성보험 4.1%, 간병보험 2.5%, 어린이보험 1.6% 순이었다. 

향후 1년 내 모든 생명보험 종목의 가입 의향으로는 질병 보장 보험이 10.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질병 보장보험의 뒤를 이어 간병보험 10.0%, 저축성보험 및 연금보험 6.9%, 재해 상해보험 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 이내 손해보험 가입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동차보험은 34.4%, 상해보험 5.4%, 장기손해보험 4.6%로 나타났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가입자 모두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험에 가입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생명보험 가입자의 경우, 위험보장을 위하여 보험에 가입한다는 응답이 93.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노후 자금 마련(12.9%), 저축수단(9.9%), 유산상속 목적(3.2%) 순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 가입자의 경우, 위험보장을 위하여 보험에 가입한다는 응답이 95.1% 였으며, 목돈 마련 저축수단(3.6%), 노후자금 마련(3.2%), 투자수단(1.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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