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다름아닌 '직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통게청은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9,000명을 대상으로 가족, 교육, 보건, 안전, 환경 부문에 대해 조사한  "2018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13~24세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직업(30.2%)」이며, 그 다음으로「공부(29.6%)」,「외모(10.9%)」순으로 나타났다. 

2년 전에는「공부(32.9%)」,「직업(28.9%)」순이었으나 올 해는 1, 2위의 순위가 바뀌었다.  

연령대별로는 13~18세 청소년은 「공부(47.3%)」와 「외모(13.1%)」, 19~24세는 「직업(45.1%)」과 「공부(14.9%)」에 대해 고민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 대상자는 누가 가장 많을까?  첫 번재는 「친구·동료」가 49.1%로 가장 많고, 다음은「부모(28.0%)」,「스스로 해결(13.8%)」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여자는 「어머니」, 「형제자매」, 「친구·동료」와 상담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남자는,「아버지」, 「선후배」, 「스승」,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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