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재학생 10명 중 6명은 전반적인 학교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통게청은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9,000명을 대상으로 가족, 교육, 보건, 안전, 환경 부문에 대해 조사한  "2018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18년 중·고등학교 재학생은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58.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2년 전(53.3%)에 비해 4.7%p 증가한 수치이다. 

학교생활 부문별로는「교우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76.6%로 가장 높고 「교육방법」에 대한 만족도(44.7%)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2018년 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학습 동기에 대해 물은 결과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이유를「미래의 나를 위해 필요해서(75.5%)」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못하면 부끄럽기 때문에(25.9%)」,「재미있어서(17.9%)」,「하지 않으면 혼나거나 벌을 받아서(13.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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