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택 소유자 1,367만 명...여성 증가 추세

2017년 주택 소유자 수가 2016년도 대비 35만 9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결과에 따르면 주택 소유자는 1,367만 명으로 '16년 1,331만 1천명에 비해 35만 9천 명(2.7%) 증가했다. 

주택 소유자 1,367만 명 중 남성은 766만 7천명(56.1%)이고, 여성은 600만 3천명(43.9%)으로 여성 소유자 비중은 전년 대비 0.3%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소유자 비중*은 43.9%로 전년 대비 0.3%p 증가하여 ’12년 통계 작성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 ('12) 41.4% → ('13) 41.9% → ('14) 42.4% → ('15) 43.1% → ('16) 43.6%  → ('17) 43.9%

전체 인구 대비 남성은 30.8%, 여성은 24.0%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50만 3천명으로 전체의 25.6%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40대 24.3%, 60대 18.4%, 30대 13.2%, 70대 10.8% 등의 순이며, 40~50대 연령층이 전체 소유자의 절반(49.9%)을 차지했다.       

연령대별 주택 소유율을 기준으로 보면, 60대가 46.1%, 70대 44.9%, 50대 42.9%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