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난로 화재, 전기적 요인보다 부주의로 발생
전기난로 화재, 전기적 요인보다 부주의로 발생
  • 김세진 기자
  • 승인 2018.11.24 0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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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전기난로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6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행정안전부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기난로 사용이 늘고 있어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3~’17년) 전기난로(전기히터·전기스토브)로 인한 화재는 총 962건으로 66명의 인명피해(사망 9명, 부상 57명)가 발생하였다. 

전기난로 화재는 보조난방을 시작하는 11월부터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에는 2.3배나 급증한 23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부주의가 459건(48%)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265건(27%), 기계적 요인 198건(20%) 순이다. 특히, 전기적 요인 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7배나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실내난방을 위해 보조적으로 전기난로를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잘 지켜 화재를 예방한다. 

● 한동안 쓰지 않았던 전기난로를 사용하기 전에는 고장 나거나 전기선이 벗겨진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 일반적으로 전기난로에는 넘어지거나 기울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는데, 난로를 켠 상태에서 위로 들어보면 쉽게 작동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 전기난로를 사용할 때는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끈다. 
● 전기난로 등의 전열기를 다른 전기 제품과 문어발처럼 꽂아 쓰면 과열되어 위험하니 가급적 단독 콘센트나 전류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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