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동안 60세 이상의 평균 유병률은 60.8%인 것으로 나타났다. 2주 동안의 유병률이란 0세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대상 기간 중 질병이나 사고로 아팠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지난 6일 통게청은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9,000명을 대상으로 가족, 교육, 보건, 안전, 환경 부문에 대해 조사한  "2018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2018년 조사대상 2주일 동안의 유병률은 2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 조사에서 나타난 25.7%보다 1.8%p 증가한 수치이다. 

조사기간 동안의 유병률은 농어촌 지역(36.1%)이 도시지역(25.7%)보다 높고, 여자(30.1%)가 남자(24.9%)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기(0~9세)의 유병률이 20.0%로 비교적 높고, 그 이후 연령대는 다소 낮은 유병률을 보이다가 50대는 31.4%, 60세 이상은 60.8%로 크게 증가했다. 

유병자들의 평균 유병일수는 9.4일로 2년 전인 9.2.일 보다 0.2일 증가하였고, 유병일수는 대체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길어졌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