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때문에 ‘안구건조’, ‘호흡기질환’ 늘어
미세먼지 때문에 ‘안구건조’, ‘호흡기질환’ 늘어
  • 김세진 기자
  • 승인 2018.12.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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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4미(3일 춥고 4일 미세먼지)라는 신조어까지 빚어낸 주범, 다름 아닌 미세먼지다.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이러한 미세먼지로 인해 각종 신체적ㆍ심리적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총 717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미세먼지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안건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6.8%는 공감했다(100점 환산 기준 86.8점). 또한, ‘범국가적인 대책 필요성’에는 그보다 높은 92.2%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함은 각종 신체/심리적 이상 증상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먼저,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안구건조, 가려움’(16%)과 ▲’호흡기질환’(15%)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미세먼지에 직접 노출되는 안구와 호흡기 쪽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는 응답이 주를 이룬 것이다. 

미세먼지는 심리와 행동상의 변화도 초래했다. 그중에서도 ▲’환기공포’(16%), 즉 창문을 열기 두려운 이른바 환기포비아가 생겨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상시 마스크를 지참’(12%)하게 했다거나, ▲’외출공포’(9%)를 일으켰고, 심한 경우 ▲’이민고려’(2%) 중인 응답자도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겠다’(6%)는 답변에 대기질 문제의 심각성이 느껴진다.

미세먼지 현상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마스크착용(33%)’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이어 ▲’외출자제’(24%),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수치확인’(21%) 그리고 ▲’공기청정기 비치’(17%)라는 통상적인 대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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