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연말 스트레스 평소보다 더 심해”
직장인 10명 중 8명 "연말 스트레스 평소보다 더 심해”
  • 김세진 기자
  • 승인 2018.12.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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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이 연말엔 한 해 업무 결산 및 다음해 업무 계획, 각종 모임으로 등으로 몸과 마음이 피곤한 연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말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83.5%가 ‘연말 평소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87.8%)이 남성(78.3%)에 비해 연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87%, 86%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77.7%), 50대(76.2%), 60대 이상(68.1%)의 순이었다. 

연말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한 해 동안 성취한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한 허무감’이 24.7%로 가장 많았고 ‘어려운 경제상황과 직장의 실적 약화(23.3%)’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연말스트레스에 대한 해결방법으로는 ‘평소와 다름없이 지낸다’는 응답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가족, 연인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한다(23.9%)’는 답변도 많았다.

직장과 관련된 연말 모임(팀, 상사, 동료 모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직장인의 66.1%가 ‘연말 모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1년간 쌓인 회포를 풀자는 좋은 취지의 직장 연말 모임이 스트레스로 돌변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직장 연말 모임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역시 술이었다. 23%가 ‘술을 강제적으로 권하는 분위기’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직장 연말 모임 자체가 스트레스(22.8%)’라며 연말 모임 자체를 부담으로 느끼고 있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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