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가건강검진 2차 검진 대상 수검인원 49만 6천명 가운데 당뇨병은 10만 2천명, 고혈압은 16만 7천명이 판정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 건강보험 대상자를 기준으로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7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하여 배포했다. 

2차 검진대상 전체 수검인원은 49만 6천명이며, 그중에 19만 8천명이 당뇨병 검사를, 31만 2천명이 고혈압 검사를 받았다.

당뇨병 판정 인원은 10만 2천명으로 검사인원의 51.7%를, 고혈압 판정 인원은 16만 7천명으로 검사인원의 53.5%를 차지하였다.

연령별 판정비율은 고혈압, 당뇨병 모두 40대(57.9%, 54.5%)에서 판정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7년 당뇨병, 고혈압 판정비율은 2012년과 비교해 볼 때, 당뇨병 9.2%p, 고혈압 4.3%p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 일반건강검진 1차 판정 비율은 정상(A+B) 41.3%, 질환의심 36.7%%, 유질환자 21.9%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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