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교통 수송 분담률은 지하철, 철도가 38.9%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시는 서울의 사회생활상을 볼 수 있는 「2018 서울통계연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1일 교통수단별 분담률(2016년말 기준)은 지하철·철도 38.9%, 버스 26.1%, 승용차 24.3%, 택시 6.6% 순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노선 중 2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7호선, 4호선, 5호선 순이었다.

한편 서울 자동차 등록대수는 311만 6천대로 2016년 308만 3천대보다 33,249대(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자동차 현황은 자가용이 290만 5천대로 전년대비 1.0% 증가, 영업용은 19만 9천대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93.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영업용 6.4%, 관용 0.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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