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지난번 조사에 이어 삼성전자의 취업선호도가 여전히 높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전국 4년제 대학 재(휴)학생 1,190을 대상으로 <100대 대기업 고용브랜드 조사>를 실시했다.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게 하는 조사로, 올해는 남학생 424명, 여학생 766명 총 1,190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14.1%로 가장 높았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11.2%), 3위는 국민은행(10.8%)이 차지했고, 4위는 CJ제일제당(8.5%) 5위는 롯데쇼핑(8.2%)이 차지했다. 

전공계열별로도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 순위가 달랐다.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한국전력공사’와 ‘국민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각 17.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전자(11.7%) ▲아시아나항공(11.7%) ▲신한은행(9.9%)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 중에는 ‘국민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1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전자(11.7%) ▲롯데쇼핑(10.4%) 순으로 많았다. 

이공자연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전자’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20.0%로 5명중 1명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한국전력공사(12.9%) ▲LG화학(12.5%) ▲SK하이닉스(9.4%) ▲삼성디스플레이(9.4%)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롯데쇼핑’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17.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시아나항공(13.5%) ▲국민은행(8.1%) ▲이마트(8.1%) ▲호텔롯데(8.1%)의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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