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학 졸업자의 계열별 취업률을 살펴본 결과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계열은 의약계열, 가장 낮은 계열은 인문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7대 계열별 취업률은 인문계열 56.0%, 사회계열 62.6%, 교육계열 63.7%, 공학계열 70.1%, 자연계열 62.5%, 의약계열 82.8%, 예체능계열 63.0%로 나타났다. 

인문계열(△1.6%p), 사회계열(△2.1%p), 교육계열(△3.1%p)은 전체 취업률(△1.5%p) 하락보다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 중 교육계열과 공학계열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계열별 취업자 중 1인 창(사)업자 및 프리랜서는 사회계열(각각 30.4%, 22.1%), 예체능계열(각각 22.1%, 33.4%)로 높게 나타났다. 

해외취업자 비중은 사회계열(31.3%), 공학계열(22.2%)이 높고, 농림어업종사자 비중은 사회계열(37.5%), 자연계열(35.8%), 개인창작활동종사자 비중은 예체능계열(90.3%)이 각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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