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 "공채 포비아 겪은 적 있다"
구직자 10명 중 6명 "공채 포비아 겪은 적 있다"
  • 김세진 기자
  • 승인 2019.03.25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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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4명은 공채 시즌이 끝나갈수록 공채 포비아(공포)가 극심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 시즌만 되면 극심한 불안함에 구직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까지 생기는 것을 공채 포비아라고 정의한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13명을 대상으로 ‘공채 포비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5%가 ‘공채 포비아를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공채 포비아 때문에 실제 구직 활동에 지장을 받은 정도’를 묻자 ‘구직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였다’는 의견이 51.2%로 가장 많았다. ‘다소 지장이 있었다’ 36.6%, ‘전혀 지장이 없었다’ 8.3%, ‘별로 지장은 없었다’ 3.9%였다. 

‘공채 포비아의 주요 증상(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어디든 일단 넣고 봐야할 것 같다(21.4%)’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고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쓰기가 부담된다(20.4%)’, ‘입사지원도 하기 전에 탈락할 것 같다(19.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공채 포비아를 겪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자신감이 없어서(59.5%)’라고 답했다. 이어 ‘스펙이 부족해서(31.2%)’, ‘취업 자체가 부담스러워서(6.8%)’, ‘앞으로의 미래가 두려워서(2.4%)’ 순이었다. 

이어 ‘공채 시즌이 끝나갈수록 공채 포비아가 심해진다(38.5%)’고 밝혔는데 공채 포비아를 대처하는 방법으로 응답자 절반 이상은 ‘취미생활/여행 등 리프레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56.1%)’고 답했다. 

한편 구직자들에게 가장 두려워하는 채용절차에 대해 ‘전부 다(35.8%)’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인적성검사(23.6%)’, ‘면접전형(21.4%)’, ‘서류전형(19.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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