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학입시의 수시 모집비율은 77.0%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2020학년도 34만 7,866명보다 419명 감소한 34만 7,44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 34만 7,447명의 77.0%인 26만 7,374명 선발한다. 따라서 정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 34만 7,447명의 23.0%인 8만 73명을 선발 한다. 전년대비 정시모집 비율은 0.3% 증가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한다. 

수시 모집인원 26만 7,374명 중 23만 3,007명(87.2%)을 학생부위주로 선발하고 정시는 모집인원 8만 73명 중 7만 771명(88.4%)을 수능위주로 선발한다. 

한편 농어촌학생·기초생활보장수급자·특성화고졸업자 등을 뽑는 고른기회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4만 7,606명으로 전년대비 1,279명(0.4%) 늘어난다.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른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인원도 1만 6,521명(총 모집인원 대비 비율 4.8%)으로 전년대비 394명(0.2%)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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