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로 'GS건설'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직 취업준비생 1,110명에게 2018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50개사를 보기문항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를 꼽아보게 했다. 

조사결과 취준생들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1위로 'GS건설'을 꼽았다. 복수선택 응답률 42.1%로 전체 응답자 10명중 2명이 'GS건설'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것이다. 

2위는 'SK건설'로 응답률 29.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어 ▲KCC건설(19.4%) ▲대우건설(16.6%) ▲현대건설(16.4%)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취업선호 건설사는 취준생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 중에는 GS건설(48.7%), SK건설(32.9%)에 이어 '현대건설' 취업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17.5%로 많았다. 

여학생 중에도 GS건설(35.5%), SK건설(26.1%)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뒤이어 여학생들은 KCC건설(21.4%) 대우건설(17.0%) 삼성물산(건설/16.1%)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전공계열별로도 큰 차이 없이 모두 GS건설과 SK건설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가장 많았다. 

취준생들의 건설사 취업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는 '평소 기업 이미지가 좋아서'라는 응답자가 25.1%로 4명중 1명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준생들은 '연봉이 높을 것 같다(12.8%)'거나 '가장 성장성 있는 기업으로 보여서(8.0%)'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는 답변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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