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 중 6명 "노후 생활비, 국민연금 만으로는 부족"
성인남녀 10명 중 6명 "노후 생활비, 국민연금 만으로는 부족"
  • 김세진 기자
  • 승인 2019.05.13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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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은 국민 연금이 내 노후를 책임질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노후 불안’ 및 '국민연금'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밝혔다. 

우선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국민연금이 지속 가능하지 않고, 내가 낸 만큼 돌려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으로 국민연금이 노후 대비에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하고 있었다. 직장인 10명 중 6명(59.4%)이 지금의 국민연금 체계가 향후 자신의 노후를 책임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내비친 것. 

이러한 결과는 성별(남성 58.4%, 여성 60.4%)과 연령(20대 61.2%, 30대 64.4%, 40대 58%, 50대 54%)대에 관계 없이 대체로 비슷했다. 

반면 국민연금으로도 노후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말하는 직장인은 전체 11.4%에 불과했다. 

그래서인지 직장인의 절반 이상(56.5%)은 국민연금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 노후를 대비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 보장이 어려운 만큼 다른 방법을 통해 노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고민은 젊은 층(20대 59.2%, 30대 61.2%, 40대 56.4%, 50대 49.2%)일수록 깊어 보였다. 

물론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불신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의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직장인의 75.8%가 자신의 노후를 위해 국민연금제도가 필요하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18.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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