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 13:05 (화)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보다 폐업 많아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보다 폐업 많아
  • 장진숙 기자
  • 승인 2019.06.0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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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가맹점을 가진 업종인 치킨집 창업이 감소세를 보이고 폐업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치킨집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9년 2월 현재 전국적으로 영업중에 있는 치킨집은 약 8만 7천 개인 것으로 집계 됐다.

2018년 치킨집 창업은 6,200개로 2014년 9,700개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폐업은 2015년 이후 매년 8천 개 이상이 꾸준히 발생하며 2015년 이후 창업보다 폐업이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2018년 현재 외식프랜차이즈 가맹점 11.6만개 중 치킨집이 2.5만개(21.1%)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한식(1.9만개), 커피(1.4만개), 주점(0.8만개) 순으로 가맹점수가 많았다.

‘2018년 국내 외식트랜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배달음식으로 치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개월간 치킨 배달을 이용한 비중은 69.7%였다.

치킨 프랜차이즈의 인테리어 비용 기준 면적은 평균 53㎡로 한식(129㎡), 주점(109 ㎡), 분식(82㎡), 커피(71㎡)보다 작고 가맹비를 포함한 창업비용도 5,725만원 수준으로 주요 외식 업종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이처럼 치킨 프랜차이즈는 배달 매출 비중이 높아 입지 및 매장규모에 따른 임대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창업비용도 낮아 주요 창업 아이템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치킨 프랜차이즈의 단위면적당 매출액은 928만원 수준으로 주점(6,531만원), 분식(1,458만원), 한식(1,015만원) 등의 업종에 비해서는 낮고 커피 프랜차이즈(803만원)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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