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이 체력소모가 많은 유격훈련 후 가장 먹고 싶은 급식 메뉴로 전복 삼계탕을 꼽았다.

27일 국방일보는 최근 국방부 인트라넷인 국방망을 통해 ‘유격훈련 후 가장 먹고 싶은 급식메뉴’를 주제로 6월 장병 ‘별별랭킹’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79명의 참가장병 중 25.1%가 전복 삼계탕을 꼽았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오징어 젓갈 곁들인 꼬리곰탕’(9.0%), ‘시원한 냉면’(7.7%)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군에서 4∼6월은 ‘유격훈련의 계절’로 체력소모가 많은 훈련이기에 각 부대에서는 급식 메뉴로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한다.

돼지고기볶음, 치킨, 삼겹살 구이, 감자탕, 한우 갈비탕, 매운 돼지 갈비찜, 돼지고기 김치찌개의 선호도도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